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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플 [zoology] Animal Defense 동물의 방어, 보호능력토플 배경지식(스피킹) 2019. 4. 18. 22:35
owl's camouflage 오늘도 공부 열심히 하셨나요?
오늘 새벽에 토트넘과 맨시티의 경기로 저는 흥분해서 오늘 하루종일 좀 집중을 많이 못했답니다.
아... sonny는 최고예요
여기에서는 토플 스피킹 특히 4번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의 방어법(animal protection from predatory)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검색을 하다가 동물의 방어능력에 대해 깔끔하게 요약해놓은 정말 좋은 ppt 자료를 하나 발견했는데요,
소개해드릴 테니 꼭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 https://wildlifewaystation.org/downloads/Animal_Defenses.pdf
우선, 대부분의 동물들은 자신을 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특별한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크게 분류하자면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바로 화학물질 독 발생, 위장, 의태 방법입니다. 다양한 예시와 개념에 대하여 공부해볼까 합니다.
[1] 유독 물질 (Chemical Defense)
모두가 잘 알다시피, 뱀이나, 어떠한 동물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하여 독을 내뿜기도 합니다. 독을 만드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는 자신의 신진대사 과정으로부터 만들어진 독이고 두 번째는 자신들이 먹은 음식으로부터의 독을 축적하였다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1) 먼저, 자신의 신진대사 과정으로 부터 독을 만드는 동물들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러한 동물들은 자신의 몸에서 발생한 어떠한 물질을 화학물질로 변환하여 독으로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보통 전체의 피부나 등 쪽 위치에 독을 품고 있고 특히 양서류가 이 경우에 속합니다.
예를 들면, 독개구리과(poison dart frog)가 있습니다.
이 독개구리 종류는 매일, 또는 종종 화려한 색상의 피부색을 갖게 되는데요, 이 화려한 색상(coloration)의 개구리들은 독을 갖고 있는 종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이들의 화려한 색상은 눈에 잘 띄게 하여 적들이 근접하지 못하도록 경고하는 경계색(aposematic)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보통은 주변에 몸을 숨기기 위하여 피부나 털의 색상을 바꾸는데 이경우는 완전히 반대이네요!
그리고 어릴때부터 피부를 통하여 독(toxicity)을 분비한다고 합니다.
이 독은 독 샘(special poison glands)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다음의 예는 도롱뇽과 fire salamander입니다.
The fire salamander는 물에서나, 물 밖에서나 눈에 띄지 않게 활동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머리와 피부의 등 주변에서 독을 분비할 수 있는 곳이 집중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독은 강해서 효과적으로 다른 병균의 감염에도 대항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인간의 생명에도 위협적이라고 하네요.
2) 두번째로는, 자신들의 먹이로부터 독을 흡수하여 쌓아 놓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특별한 예는 제주왕나빗과의 나비의 일종인 Monarch butterfly입니다.
The monarch butterfly는 애벌레였을 때 자신이 살고 있는 나뭇잎을 먹으면서 식물의 독을 몸안에 축적해놓는다고 합니다. 때문에 새들이 나비를 먹었을 때 독성으로 인하여 토하게 되고, 이 나비의 뚜렷하고 밝은 색깔 때문에 독성이 있는 나비로 인식한 새들은 기억하였다가 조심하고 피한다고 합니다.
[2] 위장 (Camouflage)
많은 동물들이 자신을 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자신의 피부색, 무늬, 또는 주변의 환경에 완전히 비슷하게 자신을 위장하여 숨으면서 생존하고 있습니다. 위장술은 세부적으로 분류되는데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그림자 제거 (Eliminating shadow)
북미에 사는 뿔도마뱀(horned lizard)은 자신의 몸을 평평하고 낮게 바닥에 붙어 다니면서 최대한 그림자 제거를 합니다. 이들은 사막에서 살기 때문에 그들을 가려줄 것이 거의 없는 환경 속에서 그림자를 최소화하며 바닥에 숨어 생존합니다.
또 어떤 나비 종류는 앉아있을 때 태양에 대하여 자신의 몸을 태양쪽 한 방향으로 기울여서 얇은 눈에 띄지 않는 모양을 만들면서 자신의 그림자를 최소화합니다.
2)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위장술 (Distractive camouflage)
많은 초식 동물들은 자신의 몸 색깔에 뚜렷하게 대조되는 무늬를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또 하나의 보호를 위한 위장술로, 적의 주의를 산만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중앙 아프리카에 사는 부시벅 (bushbuck)은 자신의 몸에 곳곳에 하얀색 무늬를 갖고 있습니다.
3) Self-decoration
이 방법은 동물들이 가지, 모래, 껍질의 조각 같은 주변 환경의 재료를 직접 이용하여 몸을 숨기고 위장하는 방법입니다. 여러 가지 예가 있지만 저작권 없는 사진은 구하기 힘드네요!
사진은 문어가 조개 껍질로 몸을 숨기고 위장한 장면입니다.
한 가지 덧붙여 예를 들자면, 바닷속 긴 집게발 게(decorator crab)는 해초, 해면(sponge), 돌로 자신의 몸을 덮어서 위장한다고 합니다.
4) Cryptic(수수께끼 같은) behavior
움직임은 적들의 눈을 붙잡기때문에, 적절한 이상 행동은 그들을 보호하거나 숨기는 행동으로써 충분합니다. 예를 들면, 정지된 상태로 멈춰있거나 엎드리는 행동입니다.
호랑이의 경우에는, 그들은 굉장히 고요하고 느리고, 조용하게 자신의 먹이를 바라보면서 움직이는 행동을 합니다. 자신의 먹이가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행동입니다.
또 다른 예는 새끼 기린입니다. 그들은 자신을 숨기기 위해 종종 몇 시간 동안 엎드리거나 정지해있거나 그들의 부모가 올 때까지 이러한 행동을 합니다. 또한 기린의 피부 패턴은 주변 초목의 패턴과 잘 어우러져 그들이 숨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5) 피부 색깔 바꾸기 (Changeable skin coloration)
카멜레온, 개구리, 문어, 오징어 같은 동물들은 자신의 피부 색깔, 무늬까지도 특별한 색소 세포(chromatophore)를 사용하여 자신들이 있는 현재 환경과 가장 비슷하게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각각의 색소 세포는 오직 한가지의 색상만 갖고 있습니다.
이 동물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순간 아주 빠르게 자신들의 피부색과 무늬를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색깔을 바꾸기 까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동물들도 있는데 북극여우, 북극 산토끼 등이 속합니다. 이들은 눈이 오는 겨울에는 하얀색 털로 바뀌고 겨울이 지나면 다시 갈색이나 회색으로 바꾸어 주변 환경에 비슷하게 위장을 합니다.
[3] 의태 (Mimicry)
의태는 동물들이 몸을 보호하거나 쉽게 사냥하기 위해서, 주변 환경에 있는 생물체나 다른 물체의 모양을 비슷하게 흉내 내는 것을 말합니다. 시각, 청각, 화학, 촉각, 전기, 또는 이러한 것들의 혼합 형태로 흉내가 가능합니다.
1) Batesian mimicry
동물의 의태의 방법 중 하나로, 자신의 모습을 다른 생물이나 물건과 비슷하게 만들어 적을 피하는 주로 외적인 모방 방법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새들은 시각을 사용하여 마음에 드는 벌레들을 찾습니다. 독이 있는 벌레는 피할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고, 이 잡아 먹히는 맛있는 벌레의 종류들은 독이 있는 벌레의 모양 흉내 내어 새들의 공격을 피합니다.
2) Mullerian mimicry
이 의태는 어떤 생물체들이 독이나 좋지 않은 냄새를 분비하는 보호수단을 갖고 있는 다른 종류의 생물체들의 방법을 따라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왕나비류는 몸에서 아주 나쁜 맛이 나는 화학물질을 분비하여 잡아먹혔을 경우에도 다시 토해내어 살 수 있는 방어기능이 있는데 다른 호랑 나비들도 이 방법을 따라하여 방어 위장술을 갖추기도 한다고 합니다.
생물학은 공부하면 공부할 수록 신비한 것들로 가득차서 계속 궁금해지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혹시 저만 그런건가요...?
너무도 다양하고 화려하네요!
아 그리고 그만큼 인지하고 있어야할 전문 용어도 너무 많긴 합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오늘은 동물의 위장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생물의 공생관계, 해양 생물, 자연 선택, 종분화 등
아직도 공부해야 할 주제들이 한가득이예요! 크윽
어차피 하는 공부 재밌게 하면 좋겠는데 쉽지 않은 말이죠. 저는 알아요.
아무튼, 다들 힘내서 원하시는 점수 빨리 만드시길 바랄께요^^
참조: Wikipedia/camouflage
[전문 용어]
- tactile 촉각의
- cryptic 수수께끼 같은, 아리송한
- acoustic 음향의, 청각의
- fringe 주변, 가장자리, 경계선
- perch 높은 곳, 자리잡다,
- perched 위치한
- hilly 언덕이 많은
- deciduous 낙엽성의
- inconspicuous 눈에 띄지 않는
- swollen 부어오른, 팽창한
- vent 배출구, 분출하다
- confront 직면하다, 맞서다
- metamorphic 변성의, 변태의
- captivity 속박, 감금
- dorsal 등의, 등부분의
- taxonomy 분류, 유형
- honor 경의, 명예, 수여하다, 상
- vomit 구토, 토하다
- distaste 혐오, 거부
- distasteful 싫은, 불쾌한, 맛없는
- distraction 주의 산만, 혼란
- paradoxically 역설적으로, 모순적으로
- deception 기만, 사기
- deceptive 속이는, 현혹시키는
- gland 선, 샘
- diurnal 날마다의, 매일의
- infrastructure 시설, 기반
- endemic 풍토병, 특유한
- humid 습한
- tropical rainforest 열대 우림
- montane 산지의, 산이 많은
- invertebrate 무척추동물
- copulate 결합한, 교미하다, 합체하다
- conspecific 같은 종류의, 동종
- morphy ~형태
- squirt 뿜다, 뿜어 나오다, 분비, 주사하다
- modality 양식, 양상
- parasitic 기생충에 의한
- palatable 맛있는, 마음에 드는
- mutualism 상리 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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