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배경지식(라이팅)

토플 [biology] Dinosaurs 공룡에 대한 여러 가설

클로이&조이 2019. 4. 16. 12:00

토플에서는 공룡에 대하여 자주 지문이 출제가 되는데 리딩과 라이팅에서 많이 출제가 되는 듯 합니다.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배경지식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어요. 

공룡에 관하여는 크게는 온혈동물인지 냉혈동물인지 토론하는 것에 대하여 많이 다루어지고 그 다음으로는 공룡 멸종 원인에 대한 여러 가설들에 대한 것입니다. 공룡과 관련된 전문 용어들은 한 번에 외워두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1] 공룡은 온혈 동물 or 냉혈 동물? 

 

Most of us learn that insects, fish, reptiles and amphibians are cold blooded because their body temperature changes along with the external temperature, while birds and mammals are warm blooded because they maintain a high body temperature regardless of the external temperature.

But biologists rarely use these terms because they oversimplify the variety of ways animals regulate their temperature.

(출처: https://indianapublicmedia.org/amomentofscience/cold-blooded-warm-blooded/)

 

 

먼저는 온혈 동물과 냉혈 동물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온혈 동물 (=항온 동물)

: 새, 포유류 등이 속하였고 외부 온도와 상관없이 체온을 높게 유지할 수 있는 동물들을 온혈 동물이라고 합니다. 

 

  • 열을 체내에서 발생시키기 위해서 반드시 산소를 필요로 함 
  • 체온의 상승 방지 위해 땀을 흘리거나 호흡을 많이함 
  • 체표로부터의 열의 방산 방지 위해 털이나 깃털이 있음 

=> 체온의 조절 기능이 발달되어 외부 온도와 상관없이 체온 유지가 가능하여 지구의 어떤 환경에서든지 서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출처: 두산백과  http://www.doopedia.co.kr)

 

 

 

 2) 냉혈 동물 (=변온 동물)

: 곤충, 물고기, 파충류, 양서류 등이 속하였고 외부 온도에 따라 체온이 조절된다고 하네요! 

 

  • 체온과 외부와의 온열 교환이 신속하게 이루어짐
  • 근육 운동을 할 때는 외부 환경보다도 몇 도 체온이 높아졌다가 운동이 끝나면 바로 환경 온도와 같아짐 

=> 불완전한 체온 조절로 인하여 외부 온도가 어느 정도 이하로 내려가면 체내의 신진대사가 낮아져서 활발한 활동 어려워지기 때문에 추울 때는 동면하고 더울 때는 하면을 한다고 합니다. 뱀, 개구리 등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바로 되실 거예요! 

 

 (출처: 두산백과  http://www.doopedia.co.kr)

 

 

 

 


 

 

[2] 그러면 공룡은 온혈 동물이었을까요, 냉혈 동물이었을까요?

 

 

여기에는 각각의 가설들이 있습니다.

토플 라이팅에서 대립하는 의견으로도 자주 나오는 것 같네요! 

 

 

 

<1> 공룡은 냉혈 동물이었을 것이다 ! 

원래 냉혈동물 공룡은 따뜻한 지역에만 생존할 수 있었다는 것이 일반적 이론이었지만 최근 극지방에서 발견된 공룡 화석으로 냉혈동물인 공룡은 극지방에서도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었다는 이론입니다.

 

 

   -주장1) 추울 때에는 따뜻한 지역으로 이주했을 것

 

: 거대한 공룡들은 장거리 이주가 어렵다고 하지만 남극권에서 발견되는 작은 크기의 공룡 화석들은 현대의 장거리를 이동하는 순록과 크기가 비슷하여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장2) 기온이 떨어지면 동면했을 것

 

현재 냉혈동물인 파충류 및 양서류들은 대부분이 짧은 여름에는 번식하고 기온이 낮아지면 동면으로 생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냉혈동물이었던 공룡들도 이와같이 기온이 낮아지면 동면하여 생존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장3) 냉혈동물인 공룡들은 추운 곳에서도 살 수 있는특별한 적응 능력을 갖고 있었음

 

이것은 매우 크고 발달된 눈을 갖고 있어서 어둡고 빛이 거의 없는 곳에서도 먹이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합니다. 

 

 

 

<2> 공룡은 온혈 동물이었을 것이다!

 

 

   -주장1) 대부분의 공룡들은 몸집이 컸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은 불가능함

 

그리고 화석이 발견된 지금의 오스트리아는 큰 하나의 대륙이지만 그 당시에는 작은 섬들로 쪼개져 있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더욱 더 장거리  이동의 불가능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공룡들은 온혈동물이었기 때문에 매우 추운 환경에서도 번성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주장2) 규칙적인 동면은 LAFs (성장띠)를 뼈안에 남기는데 많은 발견된 화석에는 이러한 띠나 표식이 없었음

 

LAFs(성장띠)는 공룡들이 성장을 멈추거나 갑자기 빠른 성장을 할 때 표식이 남는다고 합니다. 마치 나무의 나이테처럼요! 하지만 발견되고 있는 대부분의 공룡 화석에서는 이러한 점을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공룡은 동면없이 계속해서 활동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주장3) 공룡에게 특별한 큰 눈이 있었다고 하는 것은 공룡이 온혈동물이었음을 의미함

 

냉혈 동물들은 태양으로부터 빛 에너지를 몸으로 흡수하여 체내의 열을 유지하는데, 이들은 태양이 없는 오랜 시간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없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공룡은 온혈 동물이었기 때문에 태양의 빛과 상관없이 극지방에서도 번성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두개골에 큰 눈 구멍 (eye socket)

 

 

 

[Dinosaur]


조금 더 공룡에 대하여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공룡 = 영어로 dinosaur 단어는 원래 "terrible lizard"(무서운 도마뱀)을 의미하였다고 합니다. 이 단어는 영국의 고생물학자 Richard Owen이 1842년에 만든 용어라고 합니다. 

 

공룡의 다리는 배가 땅에 붙는 파충류와는 달리 몸 바로 아래에 있어서 직립 자세가 가능했고 거대한 체중을 아래에 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룡은 고양이나 새처럼 발가락으로 걷는 지행류(digitigrade)였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공룡이란 무엇인가? (다이노사우르스, 2018. 12. 30., 게리 맥콜, 김미양)

 

 


[3] 공룡의 멸종 

 

공룡의 멸종에 대한 가설들도 아주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주제 중 하나입니다.

여러가지 가설이 있는데 3가지 정도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행성 충돌설 

 

1980년 물리학자 Luis Alvarez와 그의 아들 지질학자의 주장으로 소개된 가설입니다.

 

그 시대에 여러 소행성들이 지구와 충돌을 했는데 그 충돌로 인하여 지구에 대규모 대기 변동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먼지와 파편들로 가득 찾고 그것들이 지구를 감싸면서 햇빛을 차단하고 강수량이 90%정도가 감소하였다고 합니다.그리고 지구의 온도는 이러한 영향으로 인하여 급격하게 낮아지고 이러한 효과가 연이어져서 식물들이 죽고 생태계 먹이사슬이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이 여파로 공룡도 멸종하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 기후 변화설

 

거대한 화산 폭발이 연달아 있었고 이 화산재가 태양을 가려 지구의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빙하기가 갑자기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온 동물인 공룡은 추위로 인하여 멸종하였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또 다른 기후 변화설에는 추위가 갑자기 찾아와서 식물들이 죽고 먹이 사슬 형태로 초식 식물이 죽고 먹이가 없어진 공룡도 마침내 멸종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3) 대홍수 

지구에 엄청난 대홍수가 있었는데 그로 인하여 거대한 공룡들이 갑자기 멸종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공룡의 화석들은 거의 몸과 머리의 뼈가 분리되어 있는데 갑자기 높아진 수위로 인하여 죽은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문용어]


  • Polar Region 극지방
  • herbivore 초식동물
  • carnivore 육식동물
  • cold-blooded 냉혈의
  • warm-blooded 온혈의
  • extreme temperature 극한 기온
  • migrate 이주하다
  • Antarctic Circle 남극권
  • caribou 순록
  • hibernate 동면하다
  • reptile 파충류
  • amphibian 양서류
  • suspended 중단도니
  • reproduction 번식
  • latitude 위도
  • paleontologist 고생물학자
  • eye socket 눈구멍
  • skull 두개골
  • optical nerve 시신경
  • herd 떼, 무리
  • roam 배회하다, 돌아다니다
  • split into 쪼개지다
  • LAGs (Lines of Arrested Growth) 억제된 성장띠
  • Arctic 북극의
  • Antarctic 남극의
  • thrive 번성하다
  • sub-zero (기온이)영하의
  • a warm-blooded animal 온혈 동물
  • a cold-blooded animal 냉혈 동물
  • endotherm 온혈 동물
  • homeotherm 온혈 동물
  • ectotherm 냉혈 동물, 변온 동물
  • Paleozoic era 고생대
  • Mesozoic era 중생대
  • Cenosoic era 신생대
  • extinction 멸종 
  • catastrophic 대변동의, 대재앙의, 파멸의, 비극적인
  • disastrous 처참한, 형편 없는
  • disaster 재난, 재해 
  • asteroid 소행성
  • glacial epoch 빙하기
  • ice age 빙하 시대, 빙하기
  • drastically 급격하게
  • food chain 먹이 사슬
  • stand erect, upright, straight 직립

 

 


 

Slow and steady win the game.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고 계신가요? 

특히 밑바닥부터 올라오고 계시는 토플러님들 심정은 제가 진짜 잘 안다고 단언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배경지식을 함께 공부하며 같이 쌓아가다 보면 처음듣는 리스닝 강의도 당황하지 않고 잘 듣게 되게 됩니다. 제 경험상요~! 저도 처음에는 배경지식은 소홀히 했었는데 어차피 하는 공부 함께 쌓아가는 것이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많이 깨닫고 있네요. 

화이팅하시고 힘내세요! 꾸준히 꾸준히, 미래의 나에게 후회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저에게부터 하는 말입니다 같이 힘내자구요^^